• 아시아투데이 로고
“엔씨소프트, 리니지 2M 매출 흐름 견조…목표가↑”

“엔씨소프트, 리니지 2M 매출 흐름 견조…목표가↑”

기사승인 2020. 03. 26. 08: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하이투자증권은 2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 2M의 일매출이 당초 예상치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02.7%, 251.1% 증가한 7273억원, 2791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PC 게임과 모바일게임 모두 코로나19 영향 없이 안정적인 매출이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리니지 M’과 ‘리니지 2M’의 이용자 지표와 매출 흐름이 상당히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리니지 2M’의 일매출액은 출시 직후였던 전분기 대비해서는 감소하겠지만 매출 하락폭이 당초 예상치보다 상당히 완만한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리니지 2M’의 일 매출액은 전 분기대비 9.5% 하락한 3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리니지’ 이용자층만 아니라 20대 신규 유저들이 유입되면서 이용자 트래픽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게임 라이프사이클이 장기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