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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달 17일까지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 대상자 모집

창원시, 내달 17일까지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 대상자 모집

기사승인 2020. 03. 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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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200명 모집...월 50만원씩 4개월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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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박현섭 기자
경남 창원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20년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드림카드사업’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 및 사회적 비용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으로 청년들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 및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등에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 등)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창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최종학력(고등학교 이상~대학원) 기준 졸업 2년이 경과(‘18년 3월 이전 졸업)한 만 18세~34세,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상태의 구직희망 청년이면, 드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신청자 중 가구소득, 졸업 후 경과기간, 미취업기간 및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사업참여 제외 대상은 △고등학교 및 대학교·대학원 재학생(졸업예정자, 수료자, 유예자, 휴학생 포함) △최종학력 기준 ‘18년 4월 이후 졸업·중퇴자 △ 실업급여,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받고 있는 자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과 유사한 고용노동부 또는 타 지자체 지원사업 참여 중인 자 등이다.

박진열 시 경제일자리국장은 “2018년 처음 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작년 말 기준 누적 참여자가 3325명으로 2019년 지원을 받은 1544명 중 21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2019 사업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직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77.1% 로 나온 만큼 실제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유용한 경비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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