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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용자 신상 공개해달라”…국민청원 남기고 닫힌 김유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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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용자 신상 공개해달라”…국민청원 남기고 닫힌 김유빈 SNS

김영진 기자 | 기사승인 2020. 03. 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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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 SNS
아역배우 김유빈이 일명 ‘텔레그램 N번방’ 피해자들을 2차 가해한 것에 대해 부모까지 나서서 사과했으나 여전히 여론은 차갑다. 김유빈은 개인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의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주소만 남겨놨다.

김유빈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스토리를 통해 ‘남성들이 뭐 XX.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X들아. 대한민국 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X냐? #내가_가해자면_너는_X다’라는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김유빈이 N번방 피해자들에 대해 2차 가해를 한 것이나 다름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김유빈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N번방에 들어가 본 적 있냐’고 했던 사람과 모든 대한민국의 남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던 사람들이 있어서 홧김에 저지른 글이었다”며 사과했지만 논란이 식지 않자 다시 글을 올려 “제가 저지른 언행에 대해 지금 여러분이 달아주시는 코멘트를 보며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제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상처 받고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사과드리는 말을 전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김유빈의 부모도 나섰다. 김유빈의 모친은 SNS 메시지로 “계속해서 아들을 문책 중이고, 가정교육을 시키고 피해자들에게 더 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항상 노력하고 반성할 테니 신상만은 퍼뜨리지 말아 달라”고 말했고 부친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N번방 사건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게시물을 올렸다고 한다”며 “어린 나이에 저지른 실수인 만큼 용서를 바란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은 꺼지지 않고 있다. 김유빈의 ‘N번방’ 언급 이후 그가 과거에 했던 ‘여성혐오’적인 행적들이 하나둘 드러났다. 거기다 유명인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 일명 ‘딥페이크’ 사진을 공유하는 트위터 계정을 팔로잉 하고 있던 것도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유빈은 “해킹을 당한 뒤 이상한 계정들이 팔로우 되어 있었다. 다 지웠는데 남아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지만 해당 계정은 팔로우 요청을 넣고 승인이 되어야만 볼 수 있는 계정으로 알려져 김유빈의 해명이 변명이 아니냐는 지적도 컸다.

2004년생인 김유빈은 2013년 오페라 ‘토스카’로 데뷔한 뒤 EBS 1TV ‘먹보공룡 티노’,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부산 공연 등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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