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스트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주관하고 삼성SDS와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 로보애널리스트 기업 딥서치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금융위와 서울시는 지난 13일 사업공고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선정심사(3월 18~19일)를 거쳐 제 41차 금융중심지추천위원회 심의를 통해 카이스트 컨소시엄을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확정했다.
카이스트 컨소시엄은 앞으로 4년 간 금융위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기초이론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디지털 금융 특화 교육과정을 금융회사 재직자와 핀테크 창업자 및 종사자, 금융권 취업준비생에게 제공하게 된다.
빅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비학위 및 학위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운영방안과 상세 입학요강 등은 향후 업계 의견수렴과 기관 간 협의를 거쳐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에서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