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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서울시, 금융회사 디지털금융 양성과정 사업자로 ‘카이스트’ 선정

금융위·서울시, 금융회사 디지털금융 양성과정 사업자로 ‘카이스트’ 선정

기사승인 2020. 03.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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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와 서울특별시는 ‘카이스트(KAIST)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컨소시엄)’을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이스트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주관하고 삼성SDS와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 로보애널리스트 기업 딥서치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금융위와 서울시는 지난 13일 사업공고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선정심사(3월 18~19일)를 거쳐 제 41차 금융중심지추천위원회 심의를 통해 카이스트 컨소시엄을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확정했다.

카이스트 컨소시엄은 앞으로 4년 간 금융위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기초이론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디지털 금융 특화 교육과정을 금융회사 재직자와 핀테크 창업자 및 종사자, 금융권 취업준비생에게 제공하게 된다.

빅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비학위 및 학위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운영방안과 상세 입학요강 등은 향후 업계 의견수렴과 기관 간 협의를 거쳐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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