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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硏, 셀트리온·SK바이오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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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硏, 셀트리온·SK바이오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협력

주성식 기자 | 기사승인 2020. 03. 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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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진척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7월 말 인체 투여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제공=셀트리온
정부가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민간 기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연구에 본격 나선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26일 국내 기업과 협력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와 예방 백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보건연구원은 지난달 5일 발표한 ‘코로나19의 치료·임상 및 백신개발 연구 기술 기반 마련’에 대한 연구계획에 따라 산·학·연 전문가 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구과제 수요를 발굴한데 이어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보건연구원은 단클론항체 치료제 개발은 ㈜셀트리온과 협력키로 했다. 단클론항체 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의 항체를 분석·평가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만 선별해 치료제로 이용한다.

또 합성항원(서브유닛) 기술을 이용한 예방 백신 개발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추진한다. 합성항원 백신은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병원체의 일부 단백질(항원)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합성해 제조한 백신으로 감염의 우려가 적고 안전성이 높다.

보건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효능이 입증된 후보물질이 선별되면 비임상·임상시험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실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부처와 협업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경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협업해 임상현장에 필요한 환자의 임상역학과 면역학적 특성 연구를 추진하고, 관련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광주과학기술과학원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방역현장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진단자원과 치료제 평가에 필요한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김성순 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국민 보건안전과 치료제·백신 주권 관점에서, 치료제와 백신이 국내에서 자체 개발·생산되고 기초연구 결과가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실용화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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