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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값 빠지자 전세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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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값 빠지자 전세 ‘꿈틀’

최중현 기자 | 기사승인 2020. 03. 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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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상승 우려
정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발표<YONHAP NO-2576>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단지./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매거래 위축되고 기준금리 인하로 전세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셋값 상승이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재건축 이주 수요와 집주인이 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을 갖추기 위해 세를 놓지 않으면서 서울 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3일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서울 내 매매 가격은 2주째 보합을 유지한 반면 전셋값은 0.04%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의 경우 각각 서초 -0.14%, 강남 -0.14%, 송파 -0.10%로 전주 대비 집값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 3구의 전세값 상승폭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서초 0.10%, 강남 0.07%, 송파, 0.06%로 전주 대비 0.01~0.04%포인트까지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로 매매 수요가 위축과 주택 하락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보유세 부담이 증가하면서 집 주인이 세를 내놓지 않으면서 전셋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잠실 엘스 전용 59㎡는 최근 전셋값 8억 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최고 8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약 3000만원 상승한 수준이다. 현재 호가 8억 2000~9억원이다.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겹치면서 주변지역 전셋값까지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청담삼익아파트 888가구와 신반포4지구 3000가구가 조만간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청담삼익아파트에 위치한 인근에 위치한 청담 자이 전용 49㎡는 지난달 9억2000만원 전세 계약이 됐으나 현재 전세 매물이 9억5000~9억90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전용 82㎡도 지난 1월 12억6000만원에 거래됐으나 현재 약 14억원 수준까지 치솟았다.

또한 집주인이 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 2년을 충족하기 위해 세를 놓지 않고 직접 입주하는 경우도 생기면서 전셋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지난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전세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집 주인들이 거주요건을 맞추려고 입주하면서 전세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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