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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측 “음원 사재기 시도조차 한 적 없다”

송하예 측 “음원 사재기 시도조차 한 적 없다”

기사승인 2020. 03.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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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사진=정재훈 기자
가수 송하예 측이 다시 불거진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사재기를 시도한 적조차 없다”며 사실무근임을 재차 강조했다.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26일 “금일 보도된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SBS FunE는 지난해 5월 발매된 송하예의 ‘니 소식’을 프로듀서 겸 마케팅 업체 대표 김모 씨가 사재기를 시도하는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보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송하예의 ‘니 소식’의 현재 순위를 공유하면서 “너무 힘들다. 이틀 동안 잠도 못자고 작업하고 있다”며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김 씨는 비슷한 시기에 가상 PC를 통해 ‘니 소식’을 대량 스트리밍 하는 모습을 또 다른 연예관계자에게 보낸 것도 드러났다.

송하예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재기를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조차 없다. 현재 전혀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계속되고 있는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당사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고 있으며, 이에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사재기 논란은 지난해 11월 블락비의 박경이 실명을 거론하며 불거진 바 있다.

다음은 송하예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

현재 불거지고 있는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금일 보도된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재기를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조차 없습니다. 현재 전혀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계속되고 있는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당사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고 있으며, 이에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아티스트와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도 진행한 것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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