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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 통합방문요양협회 상생협약 체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 통합방문요양협회 상생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 03.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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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어르신 건강한 돌봄 위해 민·관 상생 뜻 모아'
돌봄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해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제공 = 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6일 남양주 통합방문요양협회와 민·관 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거리두기 일환으로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력내용으로 남양주 통합방문요양협회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남양주시에 설치한 노인돌봄시설인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 민간기관의 노하우 등 경험과 지역자원을 공유하도록 하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민간기관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두 기관은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정책 마련 등 지역 내 어르신 돌봄의 발전적 운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을 모색하는 것은 도민 체감복지를 위해 추구해야 되는 방향”이라면서 “노인복지의 상생발전을 위해 두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화순 대표이사는 “민간기관과 함께 어르신에게 안정적이고 더 좋은 돌봄의 체계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종합재가센터가 지역사회에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고민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경춘 남양주 통합방문요양협회장은 “어르신 돌봄을 위해 협회의 노하우와 공공의 역할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 각각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고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때 남양주시의 차별화된 돌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수 남양주종합재가센터장은 “협회의 풍부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역할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역할과 임무를 수행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종합재가센터는 사회보장기본계획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전액 출연한 비영리 재단법인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노인재가요양기관이다.

서비스 종사자(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간호사)를 직접 채용 후 교육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요양·간호·목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의 신뢰를 쌓고 있으며 경기도 어르신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 : 031-562-8579, 부천종합재가센터: 032-351-8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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