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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처인구 포곡읍 둔전제일초에 다니는 장서우(13)군이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분들에게 전해 달라며 일회용마스크 100장을 포곡읍에 기탁했다.
둔전리에 살고 있는 이 학생은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힘내세요’라고 직접 쓴 응원 문구와 함께 기부의 뜻을 전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 따뜻한 마음의 초등학생이 마스크를 나눠줘 너무나 기쁘고도 감사하다”라며 “기부받은 마스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