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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경제단체 간담회 “정부 최선 다할테니 기업도 노력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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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경제단체 간담회 “정부 최선 다할테니 기업도 노력해 달라”

홍선미 기자 | 기사승인 2020. 03. 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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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해 경제단체장 만난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단체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의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회장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기업에 오래 있었던 사람으로 지금의 상황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속도(타이밍)와 과단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정부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관련 정책을 집중 추진해 기업의 어려움이 적시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 △고용유지지원금 등 지원 확대 △근로시간 유연성 확보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보험료 한시 전액 지원 등을 요청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상황이 어렵고 앞으로도 결코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과거에는 내수가 어려우면 수출 등을 통해 만회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세계 주요시장의 소비와 생산, 교역활동 등이 얼어붙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정부와 경제계, 국민들이 합심해여 위기를 이겨내야 하며, 정부가 최선을 다 할테니 기업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에 이어 ‘경제’에서도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한 사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경제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경제단체 회장들이 건의한 안건들을 관계부처에서 잘 검토한 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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