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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회 CJENM 대표 “글로벌 콘텐츠 기업 도약이 미래 생존 담보하는 유일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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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회 CJENM 대표 “글로벌 콘텐츠 기업 도약이 미래 생존 담보하는 유일한 길”

김나리 기자 | 기사승인 2020. 03. 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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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교두보 확보해 글로벌향 대형 IP 제작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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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회 CJENM 대표/제공=CJENM
허민회 CJENM 대표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혁신성장으로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과 초격차 역량을 통한 글로벌 교두보 확보를 강조했다.

허민회 CJ ENM 대표는 27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 되는 것만이 미래의 생존을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시장에 통할 웰메이드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 위해 콘텐츠 Value-Up에 집중하겠다. Hit Ratio를 획기적으로 높여 프랜차이즈 IP(지식재산권)를 지속 생산할 수 있는 차별적 사업구조와 경쟁력을 만드는 동시에, 전 사업부문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교두보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 사업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허 대표는 “올해는 전략적 핵심 국가인 미국에 교두보를 반드시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향 대형 IP 제작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과 상당 수준의 글로벌 경기둔화가 예상되고 있기에 경영환경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CJ ENM은 선제적인 위기 대응 경영을 통해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리며, 세계 최고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CJENM은 미디어 사업에서 콘텐츠 Hit Ratio 상승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허 대표는 “드라마, 예능뿐만 아니라 교양,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종합 방송사업자로서 산업을 리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IP를 활용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스튜디오드래곤 미국 법인과 같은 글로벌 교두보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 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영화 사업은 선구안을 통한 투자 배급 활성화와 더불어 자체 기획 역량을 강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글로벌 인프라 구축과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당사 보유 IP의 현지화 및 해외 리메이크 작품 제작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음악 사업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여 신뢰도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허 대표는 “국내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에 나서는 한편, 음악의 본질에 충실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프로그램과 IP로 시청자 및 음악팬들과 소통하겠다”며 “전 세계적인 K-POP 열풍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기반을 다지겠다”고 언급했다.

커머스 사업은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에 보다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온리원 브랜드를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로 확대하고, 외부 유통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경쟁력 확보 및 채널 다각화를 통해 시장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 26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회사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CJ ENM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사업부문을 분할해 6월 신규 법인 ‘티빙(가칭)’을 신설할 계획이다. 분할은 CJ ENM이 신설 회사의 발행주식 총수 전부를 취득하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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