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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코로나19 피해 극복 위한 특별지원 확대

한화생명, 코로나19 피해 극복 위한 특별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0. 03. 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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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대출원리금·이자도 6개월 유예
용인 라이프파크 연수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사진2_한화생명 라이프 파크 전경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한화생명 용인 라이프파크 연수원. / 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코로나19 피해 고객에 대한 특별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뿐 아니라 직·간접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화생명 고객이면서 특별지원 대상 소상공인이면 지원 신청서와 함께 피해 확인서류 중 1가지를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해 확인서류는 ▲타 금융권에서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확인서 ▲타 금융권 대출원리금 납입유예 확인서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 발급한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 등이다.

지원 내용도 확대했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7일부터 계약자 및 융자대출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있다. 이에 더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이자도 6개월간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특별지원 대상 고객은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화생명 지역단 및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지원 제출 서류를 팩스와 핸드폰 사진촬영 등으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기도·분당서울대병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지난 19일부터 용인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

한화생명 용인 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는 현재까지 총 26명이 입소했다. 이 가운데 15명이 이미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코로나19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 경북 지역 FP(재무설계사) 2000명 가정에 마스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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