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산업 추이·분포 분석…'서울형 균형 발전 방안' 연구
워크숍 2회·공개 세미나 1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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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의 균형 잡힌 발전과 산업경제 기반형 거점개발의 실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20 지역발전포럼’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2020 지역발전포럼은 △권역별 발전전략 및 신전략거점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워크숍(2회)’ △지역발전 실천전략 및 발전방안 모색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공개 세미나(1회)’ 등이 열린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신성장산업의 분포와 추이를 광역적으로 분석하고 수도권 내 지역 격차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권역별로 육성해야 할 신성장산업을 발굴하고 핵심 거점을 선정하는 등 신성장산업을 위한 플랫폼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수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계획, 산업·창업, 도시설계·건축, 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풀을 꾸려 서울의 지역발전 실천전략을 도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거버넌스를 병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7일까지 시 동남권사업과(2133-8232)에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시정소식/입찰공고)와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수행한 연구와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제언을 수렴해 서울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