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행안부, 섬 지역 연료운반선 건조지원 사업에 62억원 투자
2020. 05. 31 (일)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7.6℃

도쿄 19.2℃

베이징 19.4℃

자카르타 28℃

행안부, 섬 지역 연료운반선 건조지원 사업에 62억원 투자

김인희 기자 | 기사승인 2020. 03. 29. 1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00329090014
올해 3월 10일부터 운항을 개시한 충남 보령시의 연료운반선 동백호/행정안전부 제공
섬 지역에 필요한 전기는 해저케이블이나 해상송전탑 건설로 해결할 수 있지만 연료보급은 일일이 선박으로 실어 나를 수밖에 없다. 해저에 송유관이나 가스관을 설치하는 것은 효과 대비 비용이 과다하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도서지역 ’연료운반선 건조지원 사업‘에 인천광역시 옹진군, 전라남도 신안군 등 2개 지자체를 신규로 선정해 총 62억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옹진군에는 총 40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해 250톤급 운반선을 도입하고, 전라남도 신안군에는 총 22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12억원)을 투입해 200톤급 운반선을 도입한다.

행안부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지역에 가스, 석유 등 인화성 연료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2개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 10억원씩을 지원해오고 있다.

2021년까지 4년간 연료운반선 총 8척을 건조 지원할 계획으로지난해까지 4개 지자체, 4척 건조를 위해 총 105억원(국비40억, 지방비 65억)을 투자했다.

2018년도에 추진한 연료운반선이 최근 건조가 완료돼 충남 보령시는 지난 10일, 전북 군산시는 지난 27일부터 운항을 시작해, 총 23개 도서 6900여명의 섬 주민에게 연료와 생필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9년도에 사업을 시작한 경남 통영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연말 운항을 목표로 건조 중에 있다.

올해는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전라남도 신안군 등 2개 지자체가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50톤급 연료운반선을 건조해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3개 섬에 거주하는 7000여명의 주민에게 연료와 생필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200톤급 연료운반선을 건조해 도초도, 비금도, 하의도 등 32개 섬에 거주하는 1만4000여명의 주민에게 연료를 공급하고, 최근 섬의 생태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연료운반선 건조지원 사업으로 어선이나 여객선을 이용해 운반했던 위험물질을 연료운반선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민과 여객선 이용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히며, 안정적인 연료공급으로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정부는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