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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제2 개국 특집 대담 진행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제2 개국 특집 대담 진행

기사승인 2020. 03. 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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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지역채널 제2 개국을 맞아 두 차례에 걸쳐 특집대담 ‘지역을 말한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집 대담은 △자치분권 발전 방향과 지역 방송의 역할 △지역 균형발전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정부기관 관계자·대학교수·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전했다. 진행은 방송인 서경석 씨가 맡았다. 이번 주와 다음 주 월요일(3/30, 4/6) 오후 4시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에서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학과 교수는 지역 방송에 대해 “중앙언론이 다룰 전국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개별 지역에는 제한된 자원 밖에 투입을 못 한다”며 “지역 방송 고유의 장점을 활용해 공동체 인식을 형성하고, 지역의 현실적 문제를 다뤄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대행은 ‘정책적 지원 외에 지역의 자생적 노력도 중요하다’며 “지역 내의 숨겨진 자원을 보는 안목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직접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은정 LG헬로비전 미디어사업담당은 “제2 개국을 맞아 준비한 이번 대담이 지역 방송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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