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지난 주말, 교회 1817곳서 현장 예배…‘사랑제일교회’엔 벌금 부과”
2020. 06. 02 (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6.4℃

도쿄 23℃

베이징 29℃

자카르타 30.6℃

서울시 “지난 주말, 교회 1817곳서 현장 예배…‘사랑제일교회’엔 벌금 부과”

우종운 기자 | 기사승인 2020. 03. 30. 12: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울시 로고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지난 주말 서울에서 1000곳이 넘는 교회가 현장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유연식 시 문화본부장은 30일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주말(29일) 총 1817곳의 교회에서 현장 예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일주일 전인 22일에는 교회 2209곳에서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일주일 사이에 교회 392곳이 현장 예배를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시와 자치구 공무원 및 경찰 등 총 20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전날 현장 예배를 실시한 교회 가운데 △일주일 전 점검에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교회 282곳 △대형교회 △민원이 발생한 교회 등 총 915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교회 56곳에서 방역 수칙 위반 사항 91건이 적발됐다. 위반 사항은 입장 전 발열 체크 33건, 예배 참석자 명단 미작성 16건 신도 간 거리유지 10건 등이다.

유 본부장은 “방역 수칙 미이행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에서 시정을 요구했고, 즉시 시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광훈(64·구속)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가 ‘주일 연합 예배’를 진행하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유 본부장은 “저희들이 자치구 및 경찰과 함께 현장 예배를 하지 않고 해산할 것을 요구했으나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고 말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지난 23일 시로부터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날 예배를 강행했다.

유 본부장은 “교회 및 교회 측 주최자, 참석자에 대해 확보된 사진과 영상 자료 등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해 금주 중에는 고발 조치하고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