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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도 연간 48만원 친환경농산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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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3. 30. 12:52

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지역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종합대책’ 일환으로 임산부 건강증진 및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차원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이 도입됐으며, 이번에 서울시, 안성, 남양주, 전주, 익산, 순창, 영암, 영광, 곡성, 포항 등이 추가 선정됐다.

추가로 선정된 지자체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이르면 5월부터 친환경농산물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을 지원 받기를 원하는 임산부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지자체에서 선정한 공급업체 쇼핑몰을 통하여 주문신청 하면 직접 집까지 배송 받을 수 있다.

임산부 1인당 연간 지원액은 48만원이다. 여기에는 임산부 개인당 자부담 9만6000원이 포함돼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업 규모가 확대된 만큼 추가로 선정된 10곳의 사업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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