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될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는 달달한 밤을 보내는 목해원(박민영)과 임은섭(서강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기적 같던 키스를 나눈 목해원과 임은섭. 이후 이들 사이의 멜로 온도가 급격히 상승할 전망이다. 사랑을 막 시작한 연인들의 때로는 풋풋하고 또 때로는 뜨거운 모습이 포착된 것.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달달한 밤을 보내고 있는 해원과 은섭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눈길을 끈다.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고 따뜻하다. 그 밑으로는 서로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손을 꽉 붙잡고 있다. 사랑을 속삭이는 두 사람의 양 볼은 발그레 물들어 있어 얼마 남지 않은 봄을 재촉하고 있는 듯하다.
이어 굿나잇 책방에서 서로의 품속으로 파고든 해원과 은섭의 뜨거운 포옹도 눈길을 끈다. 목해원, 임은섭의 달달한 데이트가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오늘(30일) 방송에서는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목해원과 임은섭의 본격적인 연인 모드가 시작된다”라며 “시청자들의 숨겨져 있던 마지막 멜로 세포 하나까지 빠짐없이 자극하는 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