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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 오지 마세요!”…영등포구, ‘여의도 봄 꽃길’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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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 오지 마세요!”…영등포구, ‘여의도 봄 꽃길’ 전면 통제

우종운 기자 | 기사승인 2020. 03. 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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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서로 봄 꽃길 전면 통제…'봄 꽃 거리두기' 나서
4월1일~11일 교통 통제, 4월2일~10일 보행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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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봄 꽃길’에 대한 전면 통제를 알리는 현수막의 모습/제공=영등포구청
서울 영등포구는 ‘2020 영등포 여의도 봄 꽃 축제’ 취소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여의서로 봄 꽃길(국회의사당 뒤편)에 대한 교통을 통제하고 보행로도 전면 폐쇄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의서로를 포함한 여의도 봄 꽃길은 매년 국내·외 상춘객들이 찾는 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지난해 5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4월 개화기가 오면 여의도를 찾는 상춘객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국회3문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의 여의서로(1.6km) 봄 꽃길을 전면 폐쇄하고 교통 및 보행로를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교통 통제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이뤄진다. 보도 통제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다.

구는 영등포경찰서 및 관계 기관과 협조해 3000여명을 동원, 폐쇄되는 여의서로를 비롯해 여의도 외곽 전체 약 6.8km 구간을 1~3등급의 관리구역으로 나눠 주요 지점에 안전질서 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여의서로 구간(1.6km)은 통제 관리구역으로 차도와 보도가 전면 차단되고 행락객 출입 또한 단속된다. 구는 한강공원과 인접한 여의나루역 반경 200m 구간은 1급 관리구역으로 지정,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나머지 구간에도 질서 요원이 배치되고 순찰 및 단속이 실시된다.

또한 구는 국회의사당에서 여의나루역을 거쳐 63빌딩까지 이어지는 여의동로 구간의 펜스 및 난간에 거치형 손 소독제를 설치하고 오전과 오후 2회 순찰한다. 구는 여의서로 보도구간에서도 순찰을 실시해 폐쇄 구간의 무단출입을 방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불법 노점상과 무단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이 기간 동안 방역소독도 강화하는 등 거리 청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한 데 이어 여의도 봄 꽃길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며 “‘봄 꽃 거리두기’는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해 코로나 사태를 종식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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