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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됴(PLS)’ 효과 만점…농산물 부적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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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됴(PLS)’ 효과 만점…농산물 부적합 줄었다

조상은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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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확대적용… 농산물 부적합률 ↓
농약 출하량도 1년만에 2400여톤 줄어
연내 제도 정착·애로사항 해소나서고
PLS시행반 부적합 발생지역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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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농산물 안전성을 올리고 농약 사용은 줄이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이다.

PLS는 국내외 농산물별로 등록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적용하고, 이외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해 운영 중이다.

PLS 도입에 따른 효과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우선 농산물 부적합률이 줄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생산·유통된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1.3%로 2018년 1.4%에 비해 0.1%포인트 감소했다.

PLS 인지도가 2018년 상반기 51.3%에서 2019년 하반기 85.4%로 대폭 오르면서 현장에서의 농약 출하량은 오히려 감소했다.

2018년 1만8716톤에서 2019년 1만6334톤으로 2400여톤가량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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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는 농업인 여러분들이 PLS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덕분이다”라며 “농업인 대상 적극적 교육, 홍보 그리고 ‘PLS시행반’ 운영으로 현장관리를 강화해 등록된 농약을 안전 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기 위한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가 확산, 정착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PLS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농관원, 농진청, 지자체와 협업해 부적합 발생 지역·품목 중심 사전 컨설팅 등 농약 안전사용 사전 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적합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PLS시행반’을 중심으로 상시대응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을 적극 활용해 시군별 주요 부적합 발생 품목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등록농약 안내, 과거 부적합 발생농가 1:1 교육, 안전한 농약살포를 위한 기술교육, 주요 부적합 성분 사용주의 안내 등 지도·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섞어짓기(혼작) 등 다양한 재배조건에서 공통으로 사용 가능한 농약을 확대해 농약 구입비 절감 및 사용편의 도모에도 나선다.

외래병해충에 대한 농작물 피해방지 지속 점검해 적기에 농약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기 등록도 추진 중이다.

2019년 5월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대비 26개 작물에 대해 52종의 농약을 조기 등록한 게 대표적이다. 농약 비산으로 인한 농업인간 비의도적 오염분쟁 해결을 위해 분쟁조정기구도 농진청에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약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농약안전관리 판매기록제가 올해 전자기록으로 의무화됐다”면서 “농약판매상과 농업인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국내 유입을 사전 차단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등록되지 않은 농약이 사용되는 수입농산물의 경우 안전성 평가 등을 거쳐 수입에 필요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PLS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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