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연구원은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추는 것은 1분기 완성차 (중국 제외) 도매판매 전망치를 10.1% 하향조정 했기 때문”이라며 “환율 상승, 판관비 절감 등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를 피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전망 대비 현대차의 자동차 판매대수 차이는 기존 대비 2020년 6.2%에서 2021년 3.1%로 줄어들 것으로 가정한다”며 “이 경우 2년 간 현대차의 영업손익 전망치는 기존 대비 1조원 차이가 나는데 불과하지만 시가총액은 1월 말 이후 8조2000억원이나 감소해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