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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1분기 대규모 적자 시현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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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1분기 대규모 적자 시현 전망…목표가↓”

장수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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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일 S-Oil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대규모 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마켓퍼폼(market perform)으로,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Oil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6000억원, 영업적자 67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정제마진 부진, 유가급락에 따른 부정적 레깅효과와 재고평가 손실 영향”이라며 “2분기 역시 코로나19 여파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5~2016년 저유가는 수요에 긍정적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코로나19로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당시와 같은 빠른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고, 향후 비대면 및 재택근무 등 이동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로 원유수요 성장세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풀이했다.

강 연구원은 “2단계 화학프로젝트 최종투자결정(FID)이 2021년 계획돼 있었고 2024년까지 7조원을 투자할 계획인 점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차입금 감축이 이뤄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S-Oil의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은 5조8000억원 수준이다. 이어 “FID 지연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당분간 과거와 같은 고배당을 기대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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