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울진군, 임대농기계 임대료 1일부터 4개월간 50% 감면

울진군, 임대농기계 임대료 1일부터 4개월간 50% 감면

기사승인 2020. 04. 01. 14: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손 부족에 적극 대처
울진군 농기계 임대료 감면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에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시행한다.

1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 등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 및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일손 부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감면은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울진군민에게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950대 전 기종의 임대료를 50%를 감면하며 농가는 감면을 통한 부담 경감으로 총 9000만원 정도의 수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시 임대 및 배송량 증가 예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휴일근무 등 전담반을 확대운영해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