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사업비 총 5억4000만원을 들여 임도 시설사업을 시작한다.(사진=아시아투데이 DB)
강원 평창군이 오는 9월까지 사업비 총 5억 4000만원을 투입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임도를 확충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대화면 하안미리 1.6㎞ 간선임도 신설 △배수로 정비 및 사면 정리 등 구조개량 △임도보수 15㎞ 등 이다.
군은 작년 산림 휴향, 레포츠 등 지역주민들의 이용을 위해 2억여원을 투입, 무이리에 자연 친화적이고 특색이 있는 테마 임도 1㎞를 개설한 바 있다.
군은 노론리와 조동리 연결 국유임도에 대해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에 요청 기 개설된 △장암산~청옥산~남병산 국유임도 31.2㎞ △평창군 관리 노론리 임도2.3㎞ △미활용 임도 7㎞ 등을 연결하는 42.2㎞의 순환 임도망 구축해 산악승마, 트레킹 등 각종 산악레포츠 개발예정이다.
김철수 산림과장은 “산림경영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임도 시설에 대하여 재해 위험이 없도록 유지·보수 등 안전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