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00401113131 | 0 | 자료제공=/금융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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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수된 공적자금이 600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1일 금융위가 발표한 2019년 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회수된 공적자금은 총 6042억원이었다. 이는 2018년 회수액 6094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1997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공적자금은 총 168조 7000억원이 지원됐으며, 작년 12월 말 기준 116조 8000억원이 회수돼 69.2%의 회수율을 보였다.
공적자금 가운데 작년 4분기 동안 회수된 금액은 1600만원으로, 한화생명의 전신인 구 대한생명의 계약이전과 관련해 투입됐던 1600만원이 이번에 회수됐다.
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을 정리함으로써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