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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통합당 용인시갑 후보 “수도권 전철 유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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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0. 04. 01. 16:42

정찬민
정찬민 후보(왼쪽)와 조억동 후보가 지난달 31일 ‘수서~광주~용인간 수도권 전철노선 유치’를 위해 공동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정찬민 후보 선거사무실
전 경기 용인시장 출신으로 21대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정찬민 후보(용인시갑)와 조억동 후보(광주갑)가 수도권 전철 유치를 위해 손을 잡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 두 후보는 지난달 31일 처인구에 있는 정 후보 선거캠프에서 전철 유치를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들 후보는 용인·광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수도권 전철 연결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21대 국회에 입성하면 수서~광주간 노선에 용인지역을 연결하는 방안에 힘을 합쳐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찬민 후보는 “수서~광주간 노선은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됐지만 광주~용인을 연결하는 노선은 탈락했다”며 “처인구 발전을 위해 전철연결이 가장 중요한 핵심사업으로 조 후보와 공동 공약으로 내놨다”고 설명했다.

조억동 후보는 “수서~광주간 노선에 대규모 개발수요가 잇따르고 있는 태전·고산지구를 거쳐 용인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시장 출신인 정찬민 후보와 수도권 전철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정찬민 후보는 지난해 8월 수서~광주~용인간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용인시가 탈락된 직후 ‘광주~모현~포곡~남사 전철유치 추진위원회’와 ‘한숲시티 전철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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