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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제2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

코로나19 여파…제2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

기사승인 2020. 04. 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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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금융당국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1일 금융위원회는 오는 5월 28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만 핀테크 혁신을 위해 이번 행사를 온라인 기반 박람회로 전환해 디지털 콘텐츠를 게재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역시 5월 28일부터 시작한다. 박람회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에 150개 부스를 마련, 공간 제약없이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의 디지털 콘텐츠를 자율적으로 실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당초 행사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아이디어 공모전 등 주요행사는 주관기관별로 하반기에 개별 개최할 예정이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지난해 64개 핀테크 기업과 금융기관의 참여 속에 1만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올해 행사에서 지난해(54개 부스)의 2배에 이르는 개별 전시공간을 마련해 핀테크 확장을 모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문제가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행사를 강행하기보다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기로 판단했다.

한편 온라인 전시관 관람을 희망한다면 누구나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또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핀테크 기업이나 금융회사는 이달 중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관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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