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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21대 총선 64개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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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21대 총선 64개 공약 발표

장성훈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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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약발표회 개최9
김봉재 민주당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제공=민주당 경북도당
안동 장성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총선 개시일을 하루 앞둔 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총선 민주당 경북도당 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으로 지난 2월부터 8주간에 걸쳐 발표된 ‘웅도경북을 살리는 8.8 혁신공약’에 대해 김봉재 경북도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단독 브리핑으로 진행했다.

김봉재 위원장은 “경북은 독립유공자가 타 시·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구국의 고장이며 한국 산업발전의 초석을 다져온 지역”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지금은 초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전국 소멸 고위험 시·군·구 상위 10위권 가운데 6개 자치단체가 포함돼 몇 년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경북도당이 제시한 공약을 통해 경북을 소멸걱정 없는 잘사는 경북으로 만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첫 번째 혁신전략 ‘지방소멸 걱정 없는 경북, 농촌 살리기부터!’에는 지방소멸의 가장 큰 요인을 농촌의 몰락으로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민기본소득제 실시’, ‘농산물 가격 보장제 실시’, ‘귀농귀촌 지원센터 확대 설치’, ‘경북형 푸드플랜 구축’, ‘농산물도매시장 증설’, ‘0~7세까지 출산·보육지원 확대’, ‘마을교육공동체 거버넌스 구축’, ‘도시은퇴자 블루타운 단지 시범조성’ 등 8개 공약을 제시했다.

두 번째 ‘육지속의 섬, 교통 오지 없는 경북 만들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 경북을 사통팔달로 만들기 위해 ‘남북 6축 고속도로 개설’, ‘봉화 울진간 36번국도 소천~울진간 4차선 확장’, ‘동서 5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남북 7축 영덕~삼척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칠곡 북삼·약목 환승역 신설’, ‘31번 국도 4차선 확장’, ‘포항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공약했다.

세 번째 ‘경북에서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이 시작되다!’에는 지방이 살길을 강력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으로 보고 ‘도청 유관기관·단체 도청 신도시 조기이전 추진’,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확대 추진’, ‘방산혁신벤처센터 유치’,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울진군 유치’,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고전번역원·한국문학번역원 유치’, ‘백두대간 생태보전산업벨트 구축’, ‘경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한국국방연구원 유치’ 등 문재인정부 공공기관 이전 시즌2와 관련한 비전을 내놓았다.

네 번째 ‘미래형 산업구조와 도시 재생을 통한 잘사는 경북!’은 노후화된 산업시설과 유통구조를 미래형으로 전환하고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대책과 도시재생 기반구축이 시급하다고 보고 ‘포항~구미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 ‘영주 경북형 부품소재 특화단지 조성’, ‘지능정보화·차세대 첨단업종으로 구미공단 제2 부흥시대 개막’,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물류센터 증설’, ‘폐업희망지원센터 설치’, ‘간이과세 8천만원으로 적용범위 확대’, ‘지역대학 일부기관 도심이전 추진’, ‘압축도시로의 도시정책 대전환 추진’을 약속했다.

다섯 번째 ‘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관광 경북의 새바람!’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경북의 천혜의 자연화경, 역사·전통문화를 활용한 ‘안동 국립 독립운동 역사공원 조성’, ‘울릉도·독도 국제관광자유지대 조성’,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확대’, ‘호미반도 해양문화 관광특구 지정’, ‘문화해설사 기본법 제정’, ‘외국어 관광해설사 대폭 확충’, ‘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안동유치’ 등을 내세웠다.

여섯 번째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의료 복지 선진 경북!’은 경북의 열악한 의료복지와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 ‘경상북도 공공의대 북부권 유치’, ‘동해안권 응급의료센터 닥터헬기 추가 배치’, ‘치매안심전문병원 지정 권역별 확대’, ‘국립암센터 분원 포항 유치’, ‘경북 청년수당제 실시’, ‘저소득층 자녀, 군입대자 의료실손보험 의무가입’을 제시했다.

일곱 번째 ‘든든한 일자리 넘치는 젊은 경북 만들기!’는 경북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경북 바이오산단 국가단지 규모 확대 추진’, ‘포항 지곡단지 창업특구 지정’, ‘경산 청년문화 창의지구 조성 추진’,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지정’,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연령 완화’, ‘어르신 공익활동 참여기간 평균 11개월로 연장’, ‘생활SOC 연계 사회적경제 활성화’, ‘4050 일자리 현장 매칭 시스템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지막 여덟 번째 ‘자연재해, 인재로부터 안전한 경북!’에는 매년 늘어나는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특히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단체별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및 지역 대체산업 유치 동시 추진’, ‘울진·경주 경북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 설치’, ‘생존수영체험학습장 시설 확충’, ‘전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80% 국고지원’, ‘전기 소방안전 아크 차단기 의무설치’, ‘사업용화물차 사고예방 종합시스템 도입’, ‘산재보험 특례 특수형태 근로자 직종 확대 실시’ 등 총 64개 공약을 제시했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이전,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된 질의에 “공항이전은 이미 주민투표가 진행됐고 당과 정부차원의 의지가 분명한 만큼 이전을 전제로 산업·유통·관광·일자리 등 공약을 준비했으며 행정통합의 경우 대구시를 비롯한 대도시 중심으로 행정이 재편될 시 자치분권과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 중심의 지자체에 대한 대안마련 등 주민 의견 수렴과 논의가 좀 더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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