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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박사방’ 성 착취물 유포·거래…경찰 “수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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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박사방’ 성 착취물 유포·거래…경찰 “수사 돌입”

김보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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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피해자 현재 총 75명 …"끝까지 추적 엄정사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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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DB
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제작·유포된 성(性) 착취물의 유포와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해 수사에 돌입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일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제작한 성 착취물 유포와 관련해 SNS 게시글 등 100여 건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씨의 추가 범행을 수사하는 한편, 대화방에 참여한 유료회원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박사방과 관련해 미성년자 16명을 포함한 74명 외에 추가로 피해 신고 1건이 들어와 관련 내용도 조사하고 있다. 추가된 피해자 1명이 성인인지 미성년자인지는 밝히지 않았다.이로써 박사방 피해자는 총 75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피해자 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연계해 관련된 성 착취물이 삭제·차단되도록 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미성년자를 비롯해 여성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 등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을 구속하고,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성 착취물을 재유포 및 판매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로 피해자에게 심각한 2차, 3차 피해를 야기하는 행위”라며 “끝까지 추적해서 엄정 사법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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