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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폰 생산능력 90% 복구…실적회복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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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폰 생산능력 90% 복구…실적회복 자신감

배정희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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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샤오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었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샤오미의 왕샹 회장은 전날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후 “생산 일부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지만, 회복 수준이 기대 수준을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왕 회장은 중국 정부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여행 제한과 봉쇄 조치를 해제하면서 중국 내 샤오미의 생산능력의 80~90%가 회복됐다고 밝혔다.

또한 샤오미가 인도, 유럽, 미국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의 충격을 덜 받았다고 말했다.

샤오미의 실적 회복 자신감은 왕 회장이 지난달 19일 기자회견에서 중국 전역에서 1800개 이상의 매점을 열었으며, 샤오미 공급업체 80% 이상이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샤오미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시장의 예상치보다 웃돌았다.

이 기간 매출은 스마트폰 판매가 전체 매출의 54.5%를 차지해 전년 444억 위안(약 7조6927억 원)에서 27.1% 증가한 565억 위안(약 9조782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석가들의 추정치인 548억 위안(약 9조4831억 원)을 앞질렀다.

작년 4분기 순이익은 24억위안(약 4154억 원)으로 1년 전 34억위안(약 5886억원)보다 줄었다. 하지만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에서 19억 위안(약 3289억 2800만원)을 웃돈 것이라고 SCMP는 전했다.

샤오미는 최근 5세대 이동통신(5G)용 스마트폰 모델인 ‘K30 Pro’를 출시했다. 중국의 5G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겨냥해 화웨이, 오포와 함께 중국 내 5G 스마트폰 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오는 2025년까지 6억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해 5G 분야의 선두 주자로 올라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까지 중국 전역에 13만개의 5G 기지국을 건설했다. 수도 베이징에만 1만1000여개의 기지국을 세웠다.

샤오미는 올해 실적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코로나 여파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 샤오미는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인도가 완전히 봉쇄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인도 정부는 인도 전 지역에 대해 지난 25일부터 약 3주간 강력한 봉쇄조치를 취하고 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70%는 중국산 스마트폰이 점유하고 있어 샤오미 입장에선 인도 시장이 하루 빨리 풀려야 살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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