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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선방한 車 업계, 내수시장 신차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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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선방한 車 업계, 내수시장 신차 효과 ‘톡톡’

최현민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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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출시된 더 뉴 그랜저./제공 = 현대차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내수시장에서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실용성과 가성비를 앞세운 신차 출시가 줄을 이으면서 신차를 내놓는 업체들은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의 내수 판매는 총 15만1025대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르노삼성이 전년 동기 대비 83.7% 증가한 1만2012대를 기록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지엠 역시 89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7만2180대)와 기아차(5만1008대)는 각각 3.0%, 15.3% 증가했다. 다만 유일하게 신차가 없던 쌍용차는 686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5% 감소했다.

지난 3월 현대차 내수 판매는 7만2180대로 그랜저가 1만660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특히 그랜저는 2016년 12월(1만7247대) 이래 3년 3개월 만에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쏘나타가 7253대, 아반떼가 3886대로 뒤를 이었다.

레저용차량(RV)는 팰리세이드 6293대, 싼타페 5788대, 코나 5006대 등 총 2만 2526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V80가 3268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90가 1209대, G70가 1109대, G80가 617대 판매되는 등 총 6203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지난달 5만1008대를 기록하며 2018년 4월 이후 23개월 만에 내수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3세대 K5와 지난달 출시한 4세대 쏘렌토의 신차 출시 효과와 더불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가 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K5로 8193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K5를 포함한 승용모델은 총 2만4752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셀토스가 6035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쏘렌토 3875대, 카니발 3179대 등 총 2만 131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월간 내수 판매 3위 탈환에 성공했다. 2018년 12월 이후 14개월 만에 내수 1만대도 넘었다. 특히 지난달 9일 출시한 XM3가 5581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누적계약이 1만7263대를 기록 중인만큼 4월에도 신차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지엠 역시 신차 트레일블레이저에 힘입어 내수판매가 39.6% 늘어난 8965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기존 스파크가 20.6%가 증가한 2551대, 트래버스는 532대로 역대 월 최대 판매고를 올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산 차질과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차 효과 덕분에 판매가 증가됐다”면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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