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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다’ 스핀오프 ‘유령선’, 4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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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다’ 스핀오프 ‘유령선’, 4월 15일 개봉

이다혜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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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선'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으로 다루며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의 스핀오프 영화 ‘유령선’이 15일 개봉한다. 스핀오프는 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에서 파생 된 작품이다.

영화 ‘유령선’은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누가, 어떻게, 왜 조작했는지를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가설로 증명하는 추적 다큐멘터리다. ‘그날, 바다’를 제작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김지영 감독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 다시 추모의 달을 맞아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진실, 반드시 밝혀야 하는 사실에 대한 멈춰서는 안 될 진상규명을 다시 한 번 제기한다.

‘그날, 바다’는 2018년 개봉해 5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항로 구성만 6개월, 4년에 걸쳐 정부가 내놓은 세월호 AIS 데이터 전체를 분석했고 누군가 조작한 데이터라는 결론을 내렸다.

개봉 이후 제2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 전달하기 위한 AIS 데이터 조작 증거들을 정리하던 중 조작의 기획자를 추적할 수 있는 단서를 발견했다.

정부 관제센터가 보관하고 있던 참사 당일 운항한 1000척이 넘는 선박들의 AIS 데이터에서 존재할 수 없는 데이터 16만개의 가짜 기록을 찾았다. ‘중국 선전시 한복판을 운항했다’는 스웨덴 선박 정보까지 포함 돼 있는 이 데이터들은 AIS 기술자에 의해 유령선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확인하게 됐다.

‘유령선’은 데이터 조작을 지시한 기획자가 누구이며 어디에서 어떻게 유령선을 만들었는지를 AIS와 위성항법시스템(GPS) 등 데이터를 근거로 한 과학적 분석과 증거로 보여준다.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가의 인터뷰로 검증을 거친다. 이 과정을 3차원 모델링과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해 완성도 높은 다큐멘터리로 거듭났다. 배우 박호산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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