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31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선거대책위원장은 안철수 대표가 직접 맡았다.
안 본부장은 “안 대표를 도와 국민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20% 이상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기득권 여야 정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깨고 잘못된 정치, 부당한 정치, 부도덕한 정치와 단호하게 맞서 국민의당이 정치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국회, 특권 없는 국회, 국민의 국회를 반드시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안 본부장은 일본 게이오대 법학부를 졸업한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에서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국민의당에서 수권비전위원회 부위원장, 바른미래당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