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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비용절감에도 작년 판관비 전년보다 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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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비용절감에도 작년 판관비 전년보다 9% 증가

이수일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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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료 줄였지만 수수료·선전비·제작비 100억원 증가
판관비 증가 속 영업손실 전년比 163억원 감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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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공영홈쇼핑
적자 줄이기에 성공한 공영홈쇼핑이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료가 소폭 줄었지만 지급수수료·광고선전비·제작비 등에서 늘어난 영향이 직접적이다. 다만 판관비 중 제작비 등 투자 개념의 비용이 섞여 있어 미래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2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판관비로 1448억원을 사용했다. 전년(1329억원)보다 약 9%(119억원) 증가됐다. 지급임차료 등 항목에선 27억원이 감소됐지만 지급수수료, 광고선전비), 제작비 등 항목에선 146억원 늘었다. 가장 많이 줄어든 항목은 임차료(19억원)이고, 가장 많이 늘어난 항목은 지급수수료(46억원)다.

이 가운데 지급수수료엔 일부 홍보, 자산계정, 소모품, 행사 등의 항목이 포함돼 있다. 별도의 소모품비 항목이 있지만 공영홈쇼핑이 지난해 자체 감사 결과 제작비용 등의 8개 항목에 대한 관련 기준이 없어 혼재됐다. 실제 복리후생비(부서운영비·특근식대), 통신비 등의 항목이 제작비용으로 처리됐다.

이 같은 판관비 증가에도 같은 영업손실이 66억원(2018년)에서 49억원(2019년)으로 17억원 줄었다.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같은 기간 동안 회사 매출이 1471억원에서 1586억원으로 늘린 영향이 컸다. 그러다 보니 당기순손실도 52억원에서 44억원으로 8억원 감소됐다.

특히 비용절감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엔 비용절감과 실적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실제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실장급 이상 직원이 임금 일부를 반납하고, 업무 추진비도 삭감하며 비용줄이기에 나섰다. 올해엔 대표와 임원들이 4개월간 각각 급여의 30%, 10%를 반납키로 결정한 상태다.

회사는 올해 흑자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공영홈쇼핑 측은 “IT운영의 안정화와 커뮤니케이션 강화로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 사업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흑자원년의 해’로의 전환과 사업실행을 위한 실행 중심 조직으로 재편하고, 데이터 랩,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전문가 등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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