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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교원·대교·재능 ‘교육 빅4’ 에듀테크에 웃고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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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교원·대교·재능 ‘교육 빅4’ 에듀테크에 웃고 울고

박지은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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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시장 선점경쟁
코로나19 확산→올해 에듀테크 중요성 더욱 커져
#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장인 정세희(37)씨는 최근 홈쇼핑을 보다가 ‘비대면 학습프로그램’ 가입 상담을 받았다. 아이가 다니던 학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문을 닫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정씨는 “수학과 영어 등 주요 과목을 인공지능(AI)으로 학습할 수 있고 담당 선생님과 전화통화나 화상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에 매력을 느낀다”고 했다.

‘교육 빅4’ 웅진씽크빅·교원·대교·재능교육이 지난해 에듀테크 실적에 울고 웃었다. 에듀테크는 ‘에듀(Edu)’와 ‘정보통신기술(IT)’이 결합한 단어다. 비대면 AI 학습상품도 에듀테크에 속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연기에 이어 온라인 개학이 예고되면서 에듀테크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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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의 ‘레드펜 AI 수학’/사진=교원
◇교원그룹 교육부문, 매출 1조원 돌파
2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교육부문은 지난해 매출 1조673억원, 영업이익 8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54.3% 증가했다.

호실적 원동력은 ‘레드펜 AI 수학’, ‘레드펜 코딩’, ‘도요새잉글리시’ 등 에듀테크 상품이다. 교원그룹은 “레드펜 AI 수학은 3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수준별 학습과 학교 진도 학습이 모두 가능하다”고 했다. 레드펜 코딩은 출시 한 달만에 1만3000건이 판매됐다. 도요새잉글리시는 스마트기기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 영어강사로부터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에듀테크 신규 상품들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매출 6522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2%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는 신사업 투자를 늘렸기 때문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에듀테크 분야에 선투자를 진행한 부분이 일부 반영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에듀테크 상품은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웅진씽크빅은 가장 많은 에듀테크 상품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월말 초등 전과목 AI 스마트 홈스쿨링 ‘웅진스마트올’ 회원은 3만명, ‘AI수학’은 7만명을 돌파했다. 에듀테크 상품의 시초 격인 ‘웅진북클럽’ 회원 등과 합하면 46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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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써밋수학’ 효과…재능교육 올해는 에듀테크 박차
대교는 지난해 매출 7619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이 14%나 늘었다. 눈높이 러닝센터와 예스클래스에서 AI 학습상품인 ‘써밋수학’이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회원이 증가한 덕분이다. 러닝센터와 예스클래스는 아이들이 찾아가는 형태의 학습공간이다.

재능교육은 지난해 매출 1648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3% 줄었고, 영업이익은 5배가량 늘었다. 재능교육의 매출 감소는 경쟁사들보다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소극적이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능교육은 올해에야 초등학생 대상 신규 서비스 ‘재능AI수학’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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