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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총 안건 부결사 340곳…의결 정족수 부족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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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총 안건 부결사 340곳…의결 정족수 부족 탓

최서윤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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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주총회 개최 및 부결사 현황 /제공=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상장사 10곳 중 2곳이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이 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가 공동으로 정기주주총회 개최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 총 2029곳(유가 754개사·코스닥 1275개사) 가운데 340곳(16.8%)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안건이 부결됐다.

부결사의 비중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다. 2018년 3.9%, 2019년 9.4%에 이어 올해에는 16.8%를 기록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6개사(3.3%), 코스닥 시장에서 274개사(13.5%)가 각각 부결됐다. 코스닥 기업 1275개사 가운데선 274개사가 부결됐다.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된 주총 안건별로는 감사(위원) 선임이 315건으로 9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정관변경 41건(12.1%), 이사보수 승인 18건(5.3%)이 뒤를 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194개사(9.6%)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137개사·6.8%)와 대기업(9개사·0.4%)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120개사, 35.4%) 지역에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가장 많은 부결 기업이 나타났다. 이어 서울(101개사, 29.8%), 충북(22개사, 6.5%) 순이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요 발생지역이었던 대구는 3곳(0.9%, 부결률 6.8%), 경북은 10곳(2.9%, 부결률 20%)이 각각 부결됐다.

부결사들은 총회 관련 정보의 제공 시기를 법정기한(주총 2주전)보다 앞서 주주에게 알리고, 의결권 행사 등 총회 참석률 제고를 위해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 도입에 적극적이었음에도 부결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결권 행사 및 참석 독려를 위해 부결 상장사 중 전자투표를 도입한 곳은 288곳(85.0%), 전자위임장 운영은 268곳(79.1%)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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