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송혜교는 중화권 연예인 넘는 최고 인기 스타

송혜교는 중화권 연예인 넘는 최고 인기 스타

기사승인 2020. 04. 02. 22: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최근 각종 매체와 웨이보에서 폭발적 거론
송혜교는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팬들로부터 차오메이(喬妹·교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인기가 간단치 않다는 얘기가 된다. 실제로도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웬만한 중화권 스타들의 인기가 우습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clip20200402223634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송혜교./제공=검색엔진 바이두.
증거들도 많다. 무엇보다 중국 언론에 언급되는 회수를 꼽아야 할 것 같다. 중국 최고 검색 엔진 바이두(百度)를 검색하면 무려 6500만 건의 결과가 뜬다. 한때 중국 최고의 인기 스타 자오웨이(趙薇·44)의 검색 결과가 6700만 건 남짓하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대단하다고 해야 한다. 관련 기사 역시 16만 건에 이른다. 자오웨이는 29만 건 남짓에 그친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서 언급되는 회수는 더욱 가공할 만하다. 매일 평균 수백만 회는 기본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중기와의 인연이 잘못됐을 때 무려 16억 회를 기록했다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니 송혜교의 웨이보 계정이 자랑하는 위력은 대단할 수밖에 없다. 하루에 들어와 활동하는 중국 팬이 매일 8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 최고 스타들도 1억명을 넘기 어려운 현실을 상기할 경우 경악이라는 표현을 써도 괜찮지 않을까 보인다.

송혜교는 ‘가을동화’와 ‘태양의 후예’로 중국 팬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한 바 있다. ‘풀하우스’를 비롯한 다른 작품들 역시 아직까지 찾는 마니아층 팬들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보면 아직 나이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중국 내 인기는 더욱 기염을 토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