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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사’ 조주빈 구속기간 연장…오는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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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사’ 조주빈 구속기간 연장…오는 13일까지

허경준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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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변호인 "모든 공범을 실제로 몰라…텔레그램서 서로 속이고 본명 감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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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유통한 ‘박사’ 조주빈의 구속기간이 오는 13일까지 연장됐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법원으로부터 조씨의 구속기간 연장을 허가받고 3일 오전 10시 조씨를 서울구치소에서 불러 다시 조사했다.

이날 조사에는 조씨 변호를 맡은 김호제 변호사(38·사법연수원 29기)도 참여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조씨가 모든 공범을 실제로는 모른다고 한다. 텔레그램 내에서 서로 속이고 본명을 드러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검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제작·배포, 유사성행위, 강간 등 총 12개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조씨를 상대로 텔레그램 그룹방, 채널방 운영 내역, 관여한 사람들의 역할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아울러 조씨와 함께 박사방 운영을 공모한 공범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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