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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1000만대 시대…LG·삼성 탈 LCD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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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1000만대 시대…LG·삼성 탈 LCD에 속도

황의중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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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대세화…반면 전세계 LCD 패널 출하량 감소
LG·삼성디스플레이, 올해 안에 품목 전환 등 목표
LG 올레드TV 사진 황의중
LG전자 OLED TV 올래드 제품 모습/사진=황의중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이 100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액정표시장치(LCD) 대신 OLED로의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3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OLED TV 패널의 누적 출하량이 1005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000만대 판매를 두고 업계에선 OLED TV가 차기 TV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OLED TV 패널은 2013년에만 해도 연간 3만5000대가 팔려 존재감이 미미했다. 그러나 계속 큰 폭으로 성장해 작년에는 330만대가 팔렸다.

이에 비해 LCD TV 패널은 2년 전 정점을 찍은뒤 판매 수량이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옴디아는 올해 전 세계 LCD TV 패널 출하량이 2억5780만장으로 전년 대비 10.2%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한국 LG·삼성디스플레이,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 중국 BOE 등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은 LCD TV 패널 대신 OLED TV 패널 공장을 짓고 있다. 30년 넘게 패권을 장악했던 액정표시장치(LCD) 시대는 저물고 있는 셈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말까지 대형 LCD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육성 중인 퀀텀닷(QD) 디스플레이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직접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아 경쟁이 심화된 LCD 대신 QD 디스플레이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LCD 비중이 큰 LG디스플레이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60% 정도의 매출을 LCD에서 올리고 있다. LCD 패널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보니 매번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말까지 국내에 있는 LCD TV용 패널 생산을 중단하고, 고부가치 디스플레이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구조적 경쟁력 열세가 고착화된 LCD는 일시적 시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신속히 몸집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어 당분간은 TV용 LCD 패널은 중국 광저우 공장에서만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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