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 0 | 오거돈 부산시장이 2일 부산오페라하우스 건설현장 찾아 추진상황을 살펴 보고 있다./제공=부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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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이 2일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 및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거돈 시장은 부산항 제1부두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듣고 창고시설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제1부두는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피란수도 부산유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핵심유산”이라며 “부산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고 최적의 조정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 건설본부에서 추진 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등 주요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별 공사추진상황과 관리계획을 확인하고 각종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 조치를 살폈다.
오 시장은 건설 참여기술자들을 격려하고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를 강조했다.
또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발생한 ‘구평동 산사태 피해복구현장’도 방문해 복구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건설현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문제해결은 현장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