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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기업, 4만8천개 일자리 신규 창출…기업당 14.4명 신규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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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기업, 4만8천개 일자리 신규 창출…기업당 14.4명 신규 고용

오세은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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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력별로는 창업초기기업, 업종별로는 게임·ICT서비스 분야에 일자리 창출 효과 우수
중기부, 최근 5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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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6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최근 5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최근 5년간 투자받은 3339개 기업의 고용은 투자 직전 연도 말 8만790명에서 2019년 말 12만8815명으로 59.4% 증가하며 4만8025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평균 고용 인원은 24.2명에서 38.6명으로 증가해 기업당 14.4명을 신규 고용했으며, 이들 기업이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받은 금액은 총 11조3956억원으로 투자 10억원당 4.2명을 신규 고용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최근 5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일자리 창출 효과 분석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투자받은 기업 4613개사 중 한국고용정보원에 고용정보가 있는 3339개사를 대상으로 ‘투자 직전 연도 말 고용’과 ‘2019년 말 고용’을 비교한 것이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세 번째 분석이며 매년 그 효과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투자금 10억원 당 일자리 창출은 2018년 분석에서는 3.8개, 2019년 4.0개, 2020년 4.2개로 증가했고, 기업당 일자리 창출도 2018년 10.6개, 2019년 12.4개, 2020년 14.4개로 매년 증가했다.

2015년에 투자받은 기업 718개사의 연차별 일자리 추이를 살펴보면 투자 1년차에 기업당 고용이 29.5명에서 38.5명으로 늘어났으며 증가율은 30.5%로 가장 높았다. 그 이후에도 2년차 44.0명, 3년차 47.7명, 4년차 51.9명, 5년차 54.4명으로 4년간 연평균 9%씩 꾸준히 증가했다.

업력별로 보면 업력 3년 이내 창업초기 기업이 투자금 10억원당 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그 다음으로는 업력 3~7년에 해당하는 기업이 4.0개, 7년 이상 기업이 3.3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통해 볼 때 벤처투자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이라는 정책목적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며 창업초기 단계의 벤처투자가 지속돼야 할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 중 클라우드 분야 기업이 투자금 10억원당 8.7개의 일자리를 신규 창출했으며 지능형 반도체 분야가 8.6개, 블록체인 분야가 7.6개로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게임 분야 기업이 투자 10억원당 신규 일자리가 5.8개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가 5.3개, 영상·공연·음반이 5.2개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서비스 관련 업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분석 결과를 종합해보면 벤처투자가 양적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며 질적인 성과도 함께 보였다”며 “올해에 모태펀드 1조3000억원을 투자시장에 공급하고, 올년 8월 시행 예정인 벤처투자촉진법 하위법령 마련과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벤처투자 열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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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벤처투자 받은 기업 1개당 평균 고용(명)./제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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