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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베트남 총리와 통화 “아세안과 한·중·일 힘모으면 코로나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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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베트남 총리와 통화 “아세안과 한·중·일 힘모으면 코로나 극복”

홍선미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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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와 통화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한·중·일 3국이 다시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20분간 푹 총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과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의 푹 총리는 ‘아세안+3’ 특별화상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푹 총리는 “코로나19 방역 협력을 위한 아세안 의장성명을 발표했다”며 “한·중·일 협력조정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4월 초를 목표로 추진 중인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우리 정부도 회의의 성공을 위해 베트남 측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1997년 금융위기 당시 ‘아세안+3’ 협력체를 출범 시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소중한 경험이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에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의 베트남 입국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베트남 현지 공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중소기업 인력도 이른 시일 내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거듭 말했다.

문 대통령은 “G20(주요 20개국) 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도 각국의 방역 조치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인 등 필수 인력 이동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데 정상들 간 공감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푹 총리는 “베트남은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며 “양국 기업 간 교류 등 경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양국 간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푹 총리는 “한국의 진단 검사는 세계의 모범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역설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지난해 11월 서울 정상회담에서 논의했던 스마트시티, 공항, 항만, 철도 등 베트남 내 인프라 개발 협력과 4차산업혁명 공동 대응 협력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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