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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확산 차단 효과” 2주 연장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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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확산 차단 효과” 2주 연장 이유는

주성식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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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달 22일부터 추진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한 결과, 극단적인 업장폐쇄나 이동 제한 조치를 하지 않고도 감염 확산 차단 효과가 분명히 확인됐다"며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례도 작은 규모로 통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수가 지난달 6일 37건(19.8%)에서 31일에는 3건(6.1%)으로 감소했고 조치 10일 전 11건이던 신규 집단 발생 건수도 조치 뒤 10일간 4건으로 63.6% 줄었다.


정부는 이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하고 신규 확진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하지 않는 등 여전히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이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주간 집중적인 노력을 펼쳤지만 아직 상황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므로 언제라도 코로나19가 급증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주간 연장을 통해 방역당국이 통제 가능한 범위 내로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더 확실하게 줄이기 위해서"라고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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