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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파에도 농식품 1분기 수출 역성장…전년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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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파에도 농식품 1분기 수출 역성장…전년비 5.8%↑

조상은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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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이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농식품 분야 수출이 오히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올해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17억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발생과 설연휴 영향 등으로 1월 감소세에서 출발했던 농식품 수출액은 1분기 상승세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3월 한 달 수출액은 6억7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8% 늘었다. 3월 말 누계 기준 일평균 수출액은 256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품목별로 신선 부류 수출은 2월까지 하락세를 보였지만 인삼·김치 등 호조에 힘입어 3월 말 3억2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 증가로 전환됐다. 김치는 대미국 수출 호조에 힘입어 19% 성장했고, 면역 효과가 있는 인삼류도 5.9% 늘었다.

가공 부류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라면 등 소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14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라면·쌀가공식품과 생필품 성격의 조제분유, 가정 내 조리에 필요한 소스류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우유 수출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중화권으로의 수출은 코로나19 사태로 물류·유통 여건이 악화되며 1월부터 감소세로 시작했지만 3월말 성장세로 전환됐다.

미국은 김치·라면·과자류 등 전반적인 수출 호조로 1월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EU, 아세안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단 UAE·일본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출여건 악화에 대비해 국가별·품목별 소비 여건을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농식품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비대면 소비 확산에 대응하여 온라인 화상 거래 알선과 세포 마케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면역 증진 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기회로 기능성 식품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파워인플루언서 방송판매, 소셜미디어 1인 마켓 연계 판촉 및 배달앱 등 신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등이 일례다.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출 여건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면서도 “농식품 수출의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면역력 개선 식품에 대한 수요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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