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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1박2일’ 김선호vs딘딘, 끝없는 앙숙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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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0. 04. 05. 18:20

1박2일
1박2일
‘1박2일’ 김선호와 딘딘이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앙숙관계를 이어간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두루가볼 전국일주’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눈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여행기(?)를 선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게임의 난이도에 정신이 혼미해져 가던 멤버들은 눈앞에 펼쳐진 수중전에 몹시 긴장한다. 1 대 1 대결로 진행되는 만큼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 파트너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 이에 딘딘은 김선호를 지목하며 도발해 ‘1박 2일’ 공식 앙숙 관계인 두 사람의 케미가 또 한 번 기대된다.

하지만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던 두 사람도 추위와 수중전의 공포 앞에서 급 화합하며 따뜻한 브로맨스를 보여준다고. 특히 시큰둥하던 김선호가 태세를 전환해 “딘딘과 꼭 게임하고 싶다”고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 여섯 남자를 덜덜 떨게 한 수중전의 정체에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결 끝에 만신창이가 된 김선호는 급기야 딘딘에게 승리까지 양보하며 울상을 짓는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딘딘 역시 넋이 나간 표정으로 “아니야, 형이 이겼어”라고 대답해 보기 드물게 우애 깊은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5일 오후 6시 30분 방송.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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