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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중기 맞춤형 환경애로 지원사업’ 본격 추진

김포시 ‘중기 맞춤형 환경애로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20. 04. 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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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올해 관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환경애로를 적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2020년 중소기업 맞춤형 환경애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맞춤형 환경애로 지원사업’은 △현장지원 △집중지원 △유지관리 및 처리지원 사업 등을 단계별 공고에 따라 추진한다.

먼저 ‘환경애로 현장지원’은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애로사항을 환경전문가가 최대 5회 방문해 컨설팅과 함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환경애로 집중 지원사업’은 최근 강화된 환경관련 규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매뉴얼 작성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 새로 추진하는 ‘환경애로 유지관리 및 처리지원 사업’은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활성탄, 충전물, 여과포·송풍기 교체, 본체 도장 등을 30개사, 기업 당 최대 400만원 이내서 지원한다.

시는 영세사업장의 유해화학 폐기물 야적 및 무단방류 방지를 위해 수질유해물질 처리비용 지원을 기업 당 최대 400만원 이내서 14개 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 중 자율적인 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되며, ‘환경애로 집중지원’과 ‘환경애로 유지관리 및 처리 지원’은 20%의 기업 부담금이 있다.

지원사업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lsy@gtp.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사업비 소진 시 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사업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매우 힘든 시기인데 맞춤형 환경애로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들도 환경오염에 대해 자율적인 개선의지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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