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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부가 새로 설정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4월 19일까지 휴관을 연장한다.
해당 시설은 국립중앙박물관, 지방박물관 13곳(경주·광주·전주·대구·부여·공주·진주·청주·김해·제주·춘천·나주·익산),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개(과천·서울·청주·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3곳(서울·세종·어린이청소년)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이다.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부산·진도·남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개 국립공연기관도 포함된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7개 국립예술단체는 공연을 중단한다. 문화재청도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창경궁 온실 등 실내 관람시설 휴관을 19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재개관과 공연 재개 시기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상황과 기관별 재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