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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국외연수 예산 등 2억4천만원 반납키로

구미시의회, 국외연수 예산 등 2억4천만원 반납키로

기사승인 2020. 04. 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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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개발비 등 예산반납 통해 코로나19 고통분담에 동참
경북 구미시의회가 의원들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올해 국외연수 예산과 의원정책개발비 등 의회관련예산 2억4000만원을 추경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6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민들과의 고통분담 취지로 이뤄진 결정으로 국외연수 예산 6750만원, 의원정책개발비 8800만원이 포함됐다.

반납된 예산은 추경예산에 반영돼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근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의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의회가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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