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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2020 과학의 달 ‘과학상상 그림 공모전’ 개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2020 과학의 달 ‘과학상상 그림 공모전’ 개최

기사승인 2020. 04. 0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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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_KBSI_2020 과학의 달 과학상상 그림 공모전 포스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 KBSI)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5월 8일까지 한 달여간 주니어닥터 누리집을 통해 ‘2020 과학의 달 과학상상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미래의 모습을 상상함으로써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는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과학문화 활동을 제공해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이다.

공모전은 만 4세 미취학 아동부터 16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에 따라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17일까지 주니어닥터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하고, 스케치북과 안내사항을 우편으로 받아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다.

공모전 주제는 ‘과학기술로 꿈꾸는 미래’이며 신청시 공지되는 세부주제를 선택해 그림을 그리고 사진이나 스캔파일 형태로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그림을 그리는 재료와 형식에 제한은 없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모전의 취지와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 40점을 선정하고 대전광역시장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아이디어의 참신성, 주제 부합성, 회화성 등이지만, 그림을 그리는 실력보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주제 부합성에 보다 중점을 둔다. 수상작은 6월 중 주니어닥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 일정은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공모전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과학문화 활동인 ‘주니어닥터’의 올해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간주되어 참가자 전원에게 1개의 프로그램 참가를 인정하는 특전도 제공된다.

‘과학상상 그림 공모전’은 2018년부터 대전광역시의 후원으로 KBSI가 매년 개최한 ‘과학상상 그림그리기 대회’의 연장으로서 올해는 청소년들의 개학연기에 따른 불편을 완화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동참하고자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공모전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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