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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배민 반성 사과 진정성 의문, 반발모면 위한 임시조치 의심 지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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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배민 반성 사과 진정성 의문, 반발모면 위한 임시조치 의심 지울 수 없어”

박세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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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달의 민족(배민)의 사과문에 대해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에 '배민 반성 사과 진정성 의문, 원상복구가 정답'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지사는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기습적 이용료 인상을 한 배달의민족 대표께서 사과와 함께 시정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하니 일단 다행스런 일로 환영합니다"라며 "성명내용에 의하면 특정업체의 과도한 깃발꽂기 부작용으로 인한 이용업체들의 불이익과 부담을 덜기 위한 선의의 조치였고 그로 인한 부작용을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반성과 사과에 따른 조치는 이용료체제 원상복구와 깃발꽂기 제한이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그러나 성명은 원상복구에 대한 언급은 없이 또다른 이용료체제 개편을 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체제개편으로 인한 이익증가(이용자의 부담증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으로서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반발모면을 위한 임시조치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대의 기업들은 수익창출능력만큼 높은 윤리경영과 사회적 기여가 요구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촛불 하나로 국가권력을 교체할 정도로 높은 시민의식과 실천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배달의 민족은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개선책 마련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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